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철수/정치 경력 (문단 편집) ===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s-4.1|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 2011년 9월 1일 서울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뜨면서 정치권, 언론, 대중 모두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기사가 뜨기 전부터 선거 테마주로 분류되어 있던 [[안랩|안철수연구소]]의 주식은 포텐이 터져 주 내내 상한가를 기록했고, 안철수 본인에게 있는 주식 가치도 1000억 이상 올랐다. 9월 4일 34650원, 2012년 1월 3일 167,000원이며 약 5배 뛰었다. 안철수 출마설에 여야 모두 우려 반, 기대 반이었다. 자기들 쪽으로 오기만 한다면 굉장한 아군이 될 것이기 때문. 그래서 특정 정당의 기관지처럼 되어버린 작금의 언론들은 조심스럽지만 호의적으로 접근했으나 "한나라당도 바뀌어야 하지만 민주당도 '역사의 물결'의 대표가 아니다"라는 비판적인 발언을 하고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건전한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고 많은 사람의 어려움을 풀어주면 나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 발언 이후 '우리 편 아니구나 그럼 까야지'라는 식으로 적대적으로 변한 언론도 있다. [[윤여준]] 전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이 안철수 씨와 밀접한 관계라고 주장했으나 안철수는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9월 4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22132&CMPT_CD=P0000|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인터뷰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본인은 [[한나라당|현 집권 세력]]이 역사를 거스르고 있으며,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는 결정을 내리진 않을 것이라고 하며, 이를 위하여 자신이 출마할 경우 야권 단일화에 참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마를 머뭇거리게 하는 이유로는 * 첫 번째로는, '''자신이 박원순 변호사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2003년 박원순 변호사 주도의 시민단체 '아름다운 가게' 참여로 처음 만난 뒤 지금까지 8년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게 양보해야 할지에 대해서, * 두 번째로는, '''자신이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서울대 대학원 원장직을 그만두게 되면[* '이 때문에 이후 박원순 변호사가 단일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공무원 신분이라 지원 유세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정당법 22조에서는 대학총장과 교수에 대해서는 정치 활동 금지의 예외 대상으로 정해놨다. 따라서 정당 가입과 선거 운동은 할 수 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907084320119&p=newsis|출처]] 서울대와의 신의를 깨는 행동이 되는데 이렇게 신의를 깨면서까지 출마해야 할지''', * 세 번째로는 '''자신이 정치를 한다면 10년 정도는 꾸준히 해야 할 텐데 자신이 그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인터뷰의 내용 상당수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81322|윤여준 전 의원의 인터뷰]]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출마 의지가 상당히 커서 출마하겠다고 발표를 했지만 나흘 만에 다시 못하겠다고 했다더라. 이유는 아버지가 결사 반대를 하신다고. 어쩔 수 없이 사퇴를 해야 하는데 그냥 하면 장난하냐는 소리와 시민의 비난이 오니 박원순 변호사에게 양보하고 빠지는 모양새와 명분을 만들라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결국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발표하면서, 사실상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전 [[변호사]]에게 양보(?)했다'''. 이를 단일화라 부르는 언론이 있는데, 일반적인 단일화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 둘 이상이 경선 등의 방법으로 나머지 후보가 모두 사퇴하고 어느 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하기로 한 경우인데, 안철수 전 원장은 애초에 출마를 하지도 않았다가(고민은 했다지만) 나중에 박원순 전 변호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일 뿐이므로, 엄밀하게 말해서 단일화한 건 아니다. 그러나 안철수 전 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포기한 9월 6일 오후 [[뉴시스]]가 긴급하게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전 원장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누르는(42.4% vs 40.5%) 대 이변이 일어났다. 비록 오차범위 내에서의 근소한 우세지만 그간 박근혜 대세론이라는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 만한 야권 인사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점에서 놀라운 결과로 봐야하며 차기 총선과 대선에 좋든 싫든 영향을 줄 인물이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안풍(安風).''' 이후엔 [[박원순]] 후보의 선거에 크게 지원을 하진 않았고 선거 나흘 전인 22일까진 학교 일에 전념한다며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1117957|두문불출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지만, 하루 뒤인 23일엔 박원순 후보의 선거를 [[http://media.daum.net/politics/1026byelection/view.html?cateid=1020&newsid=20111023214515777&p=yonha|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이미 21일에 단독 회동을 하고 30여 분간 선거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그리고 23일 저녁, 안 원장은 박 후보 측에 전화를 하여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내일까지 생각해 다시 연락을 주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박 후보 측의 측근이 밝혔다. 그야말로 초박빙이던 상황이기 때문에 안철수 전 원장의 구원 등판이 서울시장 선거의 판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 그리고 24일 오후 1시 박원순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편지를 전달하면서 또 한번 선거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결국 결과는 박원순 후보의 압승. 안 원장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는 평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